늦잠 자고 있는데
창 밖으로 하늘이 갑자기 확~!!! 밝아지면서
'아~ 뭐지?'하는 느낌으로 잠이 깨는 찰나에
방 안의 온도가 순식간에 수천도에 이르면서 내 몸이 뼈만 남기고 증발해버리는거임.
그럼 육체는 고통도 못 느끼며 사라져 버리고
벙~ 쪄버린 영혼만 남아서 '아~ 이게 뭐가 어케된거임?' 하면서
자신이 죽은줄도 모르고 공간을 떠도는 귀신이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