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는 원빈외모에 뺨 칠..... 정도는 아니지만 감히 뺨을 쳐볼만도 할 정도의 용기를 가질 얼굴(뭔말이야=_=!!)을 지닌 아이입니다-_-;; 그런친구와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여자친구들을 만낫죠. 음식점에서 밥을 먹는데 (저는 돈까스를 시켰습니다) 친구들이 워낙 많다보니 자기음식 받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때 그친구가 친절하게도 음식을 친구들 앞에 하나씩 놔주더라구요-0-;; 여자애들은 "어머, 역시 OO이는 친절하기도 해라^0^호호호 고마워" 라고 한마디씩 하더군요. 저도-_-제 딴에는 그 친구가 부러워 똑같이 하려고 했습니다-_- 마침 돈까스가 나오더군요. 웃으면서 여자애들한테 음식을 나눠줬죠. 그러자 여자애들이 제게....... 큰거 고르지 말고 그냥 먹어 이자식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