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태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단식을 마무리하는 날, 많은 이들이 그를 찾았다. 그 중에는 정세균 국회의장도 있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오전 이석태 위원장의 단식 농성장이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정세균 의장은 농성장 옆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서 고개를 숙인 뒤, 단식 농성장에 발을 들였다. 정 의장은 이 위원장의 손을 꼭 잡았다. 정 위원장은 "(단식 하느라) 힘드실 것 같아서, 격려를 드리기 위해 들렀다"라고 말했다.
▲ 고개 숙여 인사하는 정세균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조위 정상화를 위해 단식 중인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방문해 악수를 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이희훈
▲ 세월호 희생자들 찾아 온 정세균 의장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조위 정상화를 위해 단식 중인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방문하기 앞서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들러 분향을 하고 있다.
ⓒ 이희훈
▲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조위 정상화를 위해 단식 중인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방문해 대화를 하고 있다.
ⓒ 이희훈
▲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조위 정상화를 위해 단식 중인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방문을 마치고 방명록을 남기고 있다.
ⓒ 이희훈
▲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특조위 정상화를 위해 단식 중인 이석태 특조위원장을 방문을 마치고 방명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