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유눈팅에 빠져있는 오유훼인 와썹맨입니다.
저는 뒤씨나 우때는 잘 가지 않습니다. 뒤씨는 욕이 난무하고 우때는 무개념이 넘쳐나기 때문이죠.
물론 오유에도 가끔씩 욕이나 무개념의 글이 생기기는 합니다만 그 쪽에 비하면 여지없이 적기에 오유눈팅을 즐깁니다.
베슷흐에 김기자와 송일국 사건과 관련해 김기자 목격자의 진술이 담긴 인터뷰영상이 있더라구요.
그 사건에 관심이 많던 터라 '오호~ 레어템을 건지겠는데~' 라며 진입하게 되었지요.
역시 예상대로 김기자가 범인이닷! 스스로 결정을 내리며 스크롤을 내리는데 유일하게 한 분의 댓글만 어둠의 형상을 띠고 있더라구요.
김기자 옹호의 댓글이구나 생각하며 악플선언 단추를 클릭해서 댓글내용을 확인하는 순간!!
오유의 훈훈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김기자를 옹호하는 발언이 아니라 좀 안 좋은 내용의 댓글이었던 것이죠.
뭐... 가끔 그런 댓글 보면서 속은 시원하기도 하지만 너무 심한 악플은 지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역시 오유는 아직 따뜻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