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view.php?table=bestofbest&no=27483&page=1&keyfield=&keyword=&mn=40263&tn=7&nk=머리속의바람 이거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수업같이 잘 듣고 있고요. ㅎㅎ 하루중에 거의 6시간은 같이 붙어지냅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여자들이랑 같이 다니는 남자애들보고 엄청 부러워하고 뭐 그랬었는데 이제는 제가 반대입장이 되니까 너무 좋네요 ㅎㅎㅎ (그들은 절보고 부러워하겠죠? ㅎ) 대학로에 핀 벛꽃 사이로 둘이 걸어다니는 그림같은 모습... ㅎㅎ 오늘은 그애와 다른 친구를 저희 자취방에 불러서 제가 요리를 해줬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었네요. 물론 그애도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요리하는 취미도 가지고 있는터라...) 제가 손수한 요리를 맛있게 먹고있는 그녀의 표정을 보고있으니... 엄청 사랑스럽구요~♡ 아주 그냥 좋아죽겠습니다. ㅠ.ㅠ (이런게 자식들에게 요리먹이는 어머니의 맘인가요? ㅎ) 지금 싱크대에는 설거지거리가 많이 있지만... 기쁨맘으로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