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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한신대 신학도 사건정리
게시물ID : sisa_512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1
조회수 : 959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5/16 09:37:10
 
 
 
 
 
[출처]*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글쓴이:뉴스를보자 님
 
[2차 출처]쭉빵카페
http://cafe.daum.net/ok1221/6yIR/1013259
글쓴이:장동수 님
 
 
 
 
1.jpg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뉴스를 보자
 
한비지롱 여시가 쓴 글인데 출처랑 로고가 없어서 새로 올려ㅠㅠ
문제되면 바로 말해줘 지울게!!!
(말멀은 어찌해야될지몰라서 일단 뉴스로 해뒀어ㅠㅠ씹빨로 바꿔야되면 얘기해줘)
 
 
 
 ★☆((꼭 봐줘제발 대충이라도 훑어봐줘))☆★
너무 길어서 읽기힘들
밑에 페이스북페이지에서
좋아요라도 한번 클릭해줘!
(제발 부탁할게 이거 뭍히면 안돼 언니들)
 
원글여시가 내용 수정해서 올렸대서 다시 옮겨왔어 (조금 더 자세해졌어!)
 
손이떨리고 무서워서 서두를 어떻게써야할지
잘 모르겠다...
일단은 이 얘기를 내가 해도되나 이 생각을
지하철에서 집까지오는 내내 했는데
그래도 알리는게 나을꺼같다는게
내 결론이고..
지하철에서 쓰기 뭐해서 가면서 쓰고 있는데
그 15분이 얼마나 길던지 내가 다 조바심이 나더라
글이 길더라도 선심쓴다생각하고 읽어줘 제발ㅠ
오늘 시청에 9시쯤 도착해서 커피사고 광화문쪽으로 걸어오고잇는데
경찰들이 너무 많은거야
근데 생각을해보니까 오늘이 주말도 아니고
집회를 할리가 없는데 이러면서 걸어오고잇는데
서울파이낸스센터지나서 채널A 사이에
그 청계천 지상 다리잇자나 (맞나?)
(막 애도 표하는곳 조그만 횡단보도잇는곳)
거기에 대학생들이 몰려있었어
근데 경찰들이 줄줄이 달려가서 그 쪽을
감싸는거야
난 뒤쪽에 있어서 뭐지? 하고 바로 뒤따라가 갔어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신한대학교 학생들과 감리교회? 와 같이 여는거였어.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풀잇는곳 위쪽에서 지켜보고있었고.
남학생3명이 삭발식을 하고
그러다가 삭발을 다 끝냇는데
그 순간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경찰들이 순식간에
그 삭발한 학생들을 덮치는거야
몇십명 가까이되는 경찰들이.
삭발한 학생3명을 강제연행하려고.
그리고 가방을 훔치더라 경.찰.이
학생가방을. 그리고 도망을 치는거야 진짜 충격이었어.
시민들이 따라 잡으려햇는데 않뺏기려고
가방을 전달하면서... 그러고 뒤지더라 가방안을...
진짜 그 장면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아..뺏어간 경찰 얼굴까지 다봤어 생생하게.
입을 막고 손을 덜덜떨면서 보고있었어...
경찰이 학생들을 덮치고 시민들도 다같이 몰려들고 경찰들 막고 시민들이 학생들 막아주고
엎지락 뒤치락 그러다가 시민들이 "폭력경찰 물러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 그러니까
그제서야 경찰들이 후퇴하더라고.
너무 충격받고 멍해져 있어서 진짜 그 자리에 5분을 계속 서있었어.
시간이 쫌 지나고나서야 정신이 좀 돌아오더라
그리고 사태파악을 하려고 가봤더니 그 경찰 책임자라는 사람이 온거야.
시민들이 진짜로 둥그렇게 그 책임자를 둘러쌌어. 못 빠져나가게 진짜 빼도박도 못하게.
둘러싼 사람들을 보니깐 모임 열던 대학생들하고 관계되있는 사람들이 손들 잡고 있었어.
한 명씩 그 담당자한테 질문을 하는데 정말 가관이였어.
질문을 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억울함과 분노가 다 보여서 그 중에 껴있는 커피를 들고 있는 내가
한없이 부끄러워졌어...
난 거기서 10분에서 15분 가까이 서있으면서 정확한 상황파악을 하는데
덮치면서 학생들을 강제연행 하려했고 학생들의 가방 4개를 가져가고 그중에 3개는 고스란히 돌려받았는데
나머지 1개 가방을 못돌려받은거야. 그 가방안에 노트북이 있었고.
노트북이 든 가방만 돌려주질 않는거야.
담당자에게 외치는 학생들의 질문도 다 이거야.
<노트북을 가져가는 걸 본 증인도 있고, 가져갔으면 분명히 경찰한테 있을꺼고
그냥 그 노트북 가져와서 돌려주고 사과하면 끝날일을 왜 이렇게 시간을 끄는 거냐고
혹시 이렇게 시간끌면서 노트북 해킹하고 있는거 아니냐고
아까처럼 무전기 한번에 전체가 다듣고 사방군데에서 몰려들어왔으면서
왜 지금은 무전기 한번을 안쓰시는거냐고
모든 시민들이 언론도 못믿고 경찰들 보는 시선도 않좋은데 꼭 이렇게까지 하셔야하겠냐고>
담당자는 말을 계속 돌리고 휴대폰으로만 통화하면서 지금 찾아보는데 노트북이 없다고하고..
보는내내 나도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나고 기가차더라.
어느샌가 채널 A카메라가 와서 찍고있는거야.
학생들이 거기에 또 화가나서
카메라 치우시라고, 허락받으신거 아니지 않냐고, 지금까지 촬영한거 필름 내놓으시라고 외치면서 카메라 다 치웠어.
학생 책임자가 본청에까지 전화를 넣었는데도
그렇게 아무런 사과도, 아무런 변화도 없이 시간만 흐르다가 감리교회 목사님하고 학생 책임자가
여기는 우리가 얘기를 해볼테니
저쪽 학생들한테가서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라고 그렇게 말을 하는 거야
그리고 시민들은 학생들에게로 가거나 흩어지고.
난 학생들있는데로 갔고...
거기서도 10분 가까이 지켜보다가 시간도 10시고 집에와야해서 집에왔거든..후...
너무..진짜,,.너무 무서웠고 충격이었어,...지켜보는 나조차도 이렇게 손이 떨리는데
당사자들은,,.거기에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아직까지도 진정이 되질 않는다...
내가 본것들을 여기에 다 적기엔  너무나도 내용이 많고 복잡해서
언론은 내보내지도 못할내용을  겉에서 지켜보기밖에 못하는 하찮은 나라도 알리고 싶었어
문제가 된다면 당연히 지울꺼고..너무나 흥분한 상태가 문장도 왔다갔다 잘 맞지도 않을꺼고..
그래도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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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더 말하지만 오늘 5월 15일 광화문 9시 10분부터 정확히 직접 본내용이고
난 여기에 10시 살짝 넘어서까지 있었어
계속 수정해도되....
시민들이 그 담당자한테 자기 신분증 보여달라하니까 없다고 하더라...ㅋㅋ
면허증도 임시 면허증도 나오는데 왜 없냐고 그게 말이되냐고
 
추가 1
 
2.jpg
 
추가 2
3.jpg
 
추가3
4.jpg
 
현장 사진1 - 출처 오유
5.jpg
 
현장 사진 2
 
경찰들 모습이래!!
 
6.jpg
 
 
 
★★☆★★☆기사주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0823835
 
 
현장 경찰들에 관련한 기사도 올라왔어 여시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056419
 
믿지못하는 여시들 있을까봐 사진, 기사 첨부해서 다시 올렸어!!!
복사 풀었으니까 댓글에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들어가서 좋아요도 눌러줘 언니들ㅠㅠ
연예계소식보다 제일 중요한 소식인것같아
 
 
페이스북 페이지주소 추가
https://www.facebook.com/hs67th/posts/463455523757877
 댓글 달면서 한번씩 들어가서 좋아요 눌러줘 언니들!!!!
 
사진도 같이 첨부할게!
 
 
7.jpg
 
 
 
+)))촛불운동 관련 공지 추가
 
8.jpg
 
++))))촛불운동 관련 포스터 추가
 
9.jpg
 
언니들 지금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수가
여시 내의 댓글수 만큼도 안된대..
 
언니들의 작은 실천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올거야
정부를 비판하는것도 좋지만 우리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실천과 행동을 통해 이 일이 묻히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부탁할게 언니들 제발 관심좀 가져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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