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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애들 '빙글빙글' 돌다가 집에 가고…"
게시물ID : sisa_44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비야
추천 : 15/2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8/03/22 15:18:39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안양 초등학생 유괴·살해 사건과 관련, "우리나라만큼 어린 여자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밤낮 없이 혼자 마음대로 다니는 나라가 별로 없는 것 같다"며 "(학교가 끝나도 동네를) 빙글빙글 돌다가 가니까 문제가 되곤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여성부 청사에서 여성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요즘 가장 가슴 아픈 게, 어린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 여아들이 여러 가지 사회적 피해를 입어서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사안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외국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긴 하지만 요즘 끔찍한 사건이 생기니까"라며 "경제도 어려운데 이런 사건이 나오면 국민들이 상당히 우울해 지고 마음이 편치 않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자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 물론 학교와 학부모도 해야 하지만 제도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부모들이 늦게까지 일하는 집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갈 데가 없는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방과후 공부를 본격적으로 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어 "농어촌 등 소외된 지역부터 그렇게 해서 늦게까지 학교에서 생활하고 부모나 학교가 책임지고 집으로 돌려보내 주는 사회적 시스템이 돼야 한다"며 "특히 변두리나 농촌지역에 유사한 사례가 계속 나니까 여성부가 여성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해 제도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주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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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ckhimdead 님 리플

어떻게 생각하는게 그렇습니까?
 혜진,예슬이 부모님이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침부터 밤까지 빙글빙글 아이부터 청소년까지 그렇게 다니는 나라가 우리나라밖에 없다. 그래서 붙잡아놓고 공부시키고 데려다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죄송합니다. 제가 듣기엔 그렇게 들립니다.), 깊은 취지는 이해하겠습니다.

 사실 아이나 여자나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돌아다녀도 이런 끔찍한 일 당하지 않는 나라, 문을 잠그고 잠들지 않아도 도둑들지 않는 나라 원래는 이게 정상인거 아닙니까?

 외국에서는 항상 부모가 데려오고, 데려다준다고 했는데, 우리나라보다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니까 불안하니까 보호차원에서 그렇게 된 것이지요.

 먼저는 유괴범죄에 있어 재빠르게 처리하지 못한 경찰과 정부의 문제를 먼저 반성하는게 순서가 아닌가요?  
 이렇게 말씀하시는건 그러게 왜 애를 잘 보호 못해서 이런일이 생기게 만드냐는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의 말과 당신의 말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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