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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512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고싶다Ω
추천 : 45
조회수 : 13827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4 21:38: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13 22:23:04
이런 글을 적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제목처럼 죽었으면 좋겠어요.
엄마나 저, 둘 중 한명이...
저는 좀 아파요.
그래서 일도 어쩔수없이 그만두게됬어요.
그래서 대학 졸업까지 한 저는 집에서 밥 이나 축내고
병원비나 축내는 백수에요.
너무 눈치가 보여서는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도 해봤지만
탈수에 빈혈이 쓰러질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그래서 병원다니면서 빨리 나아서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데
엄마가 나가 죽으라고 하네요.
엄마말에 대답하면. 말대답한다고 혼내고,
아픈꼬라지 보기 싫다구요..
엄마도 너희 먹여살린다고 안아픈곳 없는데. 너만 아프냐..
내가 더 아프다....라구요
다 큰 자식이 집에서 뒹구는 모습에 홧김에 하는 말인거 아는데..
머리론 이해가 되지만 아픈 몸에 서러움이 겹쳐..
진짜 확 죽어버리고 싶네요.
엄마는 내가. 이꼴 저꼴 안보고 죽어야지..라고 하시는데.
나쁜 마음에 그래..엄마나, 나나, 누가 하나 죽자...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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