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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번 먹을때 친구들끼리 2박3일로 술만먹는데 심각한거죠?
게시물ID : soju_20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경
추천 : 1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4/18 16:23:32

 

 

 

안녕하세요.

반주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술게시판에 맞게 제일 좋아하는 술안주를 말하자면 맛살+연두색 예감과자입니다.

 

이술들..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저는 한때 일주일내내 술도 먹어봤고 정말 술독에 빠져산날도 있고 뭐 그런애인데요

라는게 과거형으로 말하고 있는데요, (술 이정도로 좋아하는게 좀 창피해서 안말해도 어떻게들 잘들알더군요)

 

현재는 솔까 다른거 빼고 오로지 다이어트때문에 현재는 술을 먹고있지 않습니다.

 

아무튼 저처럼 술을 좋아라하는 친구 저포함 4명이 있는데요.

요렇게 넷이 자주보진 못합니다. (왜?냐면? 예제: 친구두명은 남친있음)

 

워낙좋은 친구들이고 만나면 너무 즐겁고 유쾌한 애들이다보니

가끔씩 미친듯이 술을 먹을때가 있습니다.

그게 놀때는 싱나고 3초에 한번씩웃고 난리가 나지만 금,토,일을 술에취해있다가 월요일에 출근하면

음 내가 너무 날라린가 산은산이고 물은 물인가? 싶을때가 있어요.

네... 직장인입니다.. 조금 창피하긴합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말하진않습니다.

 

 

간단하게 노는걸 말하자면

불금 예얍 불금 밤에 술집에서 만나서 술한잔합니다.

싱나게 놀다가 노래방을 갑니다. 싱나게 춤춥니다.

그냥 가기아쉬워 자취하는 친구집에 갑니다.

먹을꺼 잔뜩사가서 술한잔더먹고 잡니다.

토요일은 출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잘수있을만큼 잡니다.

한명이 일어납니다.

모두를 깨웁니다.

짬뽕을 시킵니다.

소주를 땁니다.

그렇게 아점과함께 소주+맥주+막걸리+보드카등 모든 술을 섭취합니다.

저녁엔 친구가 해장하자며 콩나물국과 반숙계란후라이+스팸등 집밥을 해줍니다.

술을 먹습니다.

깨어있는내내 술을 먹으며 대화하면서 TV도 보고 싱나게놉니다.

춤도춥니다.

가끔 친구들의 남자친구나 몇명의 친구들이 더 끼고 동생들도 왔다가고 합니다.

또 잠이듭니다.

다음날 일어나 반주를 또합니다.

그러다 오후쯤되면 더이상 술을 먹지않고 수다를 떱니다.

각자 집에 헤어집니다.

 

 

한 4개월?에 한번은 저렇게 노는것같습니다.

지금은 헤어졌지만 전남친은 기겁을 했어요. 동물원이냐고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이게 많이 심한지... 누가봐도 아닌행동인지 좀 궁금해서요

몰라서 묻냐고 할 수 있는데요, 모두 함께노는거라 냉정히 판단히 안되고 다른이들에게는 굳이 말하지 않으니

잘 모르겠어요, 물론 좀 정신나간거 같은 느낌이 있긴하거든요..

 

 

그냥 술좋아하는 분들에게 제가 좀 많이 심한지정도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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