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계급이 미비하여 여기다가 글 씁니다...
게시판 못지킨게 많이 찔리네요...
BBC에서 발표한 기사인데,
간단히 말하면 삼성이 hTC를 모함/험담하는 리뷰등을 대학생등에게 돈을 줘가며 작성해온게 걸렸습니다.
그 기사를 보고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물론 해외요.
거의 기사가 500개 가까이 뜨네요... ㄷㄷㄷㄷㄷ
(기사는 계속 숫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다시 검색해보니 정말 500개 됬네요..)
리뷰어들이 그 기사를 토대로, 장문의 논평 내지는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삼성이 이런 짓을 한게 글로벌레벨로 한거냐..
삼성이 hTC만을 대상으로 한거냐.....
아니면 다른 회사를 대상으로도 같은 짓을 한거냐..
삼성에 이런 일을 하고 돈받는 정식직원이 있는거냐..
삼성에서는 이런일에 예산을 책정하고 결제하고
집행하는 사람이 있는거냐..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제기합니다.
결론은 이거 범법행위아니냐.
뭐 별로 놀랍지도 않네..
이거 사실임.
그런 사람들, "Water Army"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삼성에 의해 고용되있음.
기타 발언은 신빙성이 없으므로... 그냥 블라블라...
병신 삼똥에는 돈 쓰지마. 걍 꽁짜로 써.
어찌됬건 삼성 겔스가 아이폰보다는 나음. 끗.
-야 너 삼성에서 얼마 받냐
-뭐 니가 위댓글 단 사람의 의견을 씹는 만큼 받았겠지..
-아이폰 샀을때는 그냥 괜찮은 폰이었는데, 겔노트3을 샀을때는 최고의 폰으로 인정했음. ㅇㅇ
hTC는 진짜 최고의 앙드로폰이었음.
- 나도 니 의견 동의함 ㅇㅇ 내가 만약 아이폰이 없었으면
나도 hTC꺼나 소니 에릭슨, 아니면 윈도폰을 했을꺼임.
근데 확실한건 삼성꺼는 아니란거.
그리고 하도 많아서 몇개만 추렸지만....
코멘트들은 대부분 samsung을 shamesung, samdung등으로 비하하며 부르며 삼성을 조롱하고 있었고,
가끔 삼성옹호성 글이 올라오면 삼성에서 얼마 받고 있냐고 비아냥 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댓글들의 분위기는, 삼성좋아!! 보다는 별로라는 것.. 싸서 쓴다는 쪽이 많이 보였씀다.
그리고, 삼성 브랜드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어요.....
■ 맺으며.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그 동안 우리나라 언론이 삼성을 추켜세우고,
특히 애플쪽에는 부정적인 기사만 집중적으로 골라 왔었죠.
근데 그때는 적어도 국내에서 새는 바가지로 알았었습니다.
근데 인제 알고보니.. 집 밖에서도 새는 바가지였네요......
정말 국제망신입니다...
하긴 그동안 삼성이 연관된 여러가지 문제들(태안반도, 삼성반도체 백혈병걸린 직원등)에 대처해온 삼성의 행태를 봤을때,
이제 이게 터진게 오히려 신기하기도 합니다.
해외를 주름잡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의 도덕성이란것이......
요따위네요 요따위......
아오 챙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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