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도 많고 치워야 할 그릇은 많아서 빨리 치우러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언니! 언니 언니!! 이리좀 와봐요! 하고 부르길래
네? 하고 돌아봤더니
어? 언니가 아니네?ㅋㅋㅋㅋ 반찬좀 더 갖다줘요ㅋㅋㅋㅋ 이래서 열심히 반찬 가져다 드렸습니다.
근데 이게 오늘 세 번이나 있었던 일이에요.
머리를 길게 기른 것도 아니고 몸매가 여리여리한 것도 아니고
대체 뭘보고 여자라고 생각한걸까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