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열차 (ITX) 타고 다녀왔습니다 ~
혼자 다녀온 게 아니라 일하는 곳 지역에서 단체로 보내준 거라... 느긋하게 찍을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눈에 닿는 대로 마구 찍고 왔슴당 ㅋㅁㅋ
디카 원본이랑 필터 적용한거랑 막 뒤섞어서 올릴거에요!
제일 먼저 김유정 문학 마을에 들렀어요.
전에 갔을 때는 허허 벌판에 문학촌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이 번에 갔을 때는 주변에 건물과 공연장(?)이 조금 더 생겼더라구요.
ㅋㅁㅋ
그 다음은 닭갈비 골목에서 먹은 닭갈비..
역시 단체로 이동해서 먹는 거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지요 ㅠ_ㅠ
그래도 밥까지 볶아서 싹싹 먹고 일어섰지요 ㅋㅋ
그 다음으로는 코스 중 가장 기대하던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갔어요.
안을 들여다보면
장난감의 방이니까 미니어쳐로 찰칵찰칵
일본관, 미국관, 영국관, 중국관, 한국관.. 이런 식으로 각 나라 별 공간을 작게 만들어서 대표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는데
한국관은 구름빵이 많더라구요.
1층에는 둘리, 마루치아라치, 태권브이, 홍길동 등 다양한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었어요.
추럭의 도시락과 달고나 ㅋㅋ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사진은
ㅋㅋ 제 카톡프사로 당첨!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무섭게 나왔어요..........
조명이 다들 역광 아니면 너무 강해서 사진 찍기가 힘듬 ㅠㅠ
이제 남이섬으로 출발!
기다리다가 돌이 있길래 찰칵
배가 들어오고 있어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비가 점점 많이 오기 시작했죠.. 다들 우산..ㅠ_ㅠ
사진 찍기 정말 힘들었어요...
여기가 겨울연가에서 욘사마랑 지우히메 자전거 데이트하던 곳이래요.
근데 비가오니 진흙이~ 으아아아~ 내 새 신발이 망가져버려~
이 사진은..
비가 오는 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사람 없는 타이밍을 재느라 ㅠㅠ
힘들게 찍고 겨우 배 타고 남이섬 탈출!
집에 오기 까지 시간이 한참 걸려서 피곤했지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그리고 다음날 몸살이 났다고 한다..ㅠㅠ
출처 |
한 쪽은 우산, 한 손으로 사진 찍느라 아픈 내 어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