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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죄의식을 심어주고 구세주를 들먹이는 이유
게시물ID : lovestory_51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르시안똥개
추천 : 2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5 11:17:58

섹스, 배고픔 같은 자연적인 본능들을 물리치는 방법으로 종교인들은 금식을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에 반하는 일이다. 과식도 금식만큼 나쁘다. 계속해서 자신을 무엇인가로 과도하게 채워 넣는 것은 자연에 어긋나는 일이다. 거기에는 뭔가 심리적으로 잘못된 점이 있다. 그대는 공허함을 느끼고,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면 모조리 긁어 모아서 채우려고 한다. 그래야만 그대의 심리적인 공허감이 충족되기 때문이다.

종교가 자연적인 본능에 대항하도록 그대를 세뇌시키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거기엔 그대에게 죄의식을 심어 주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이 죄의식이라는 단어에 주목하라. 죄의식은 그대를 파괴하고 착취하고 자기들 멋대로 그대를 조종하는데 이용된다. 죄의식은 그대에게 굴욕감을 주고 자신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 일으킨다.

일단 죄의식이 생겨나고 그대가 자신을 죄인으로 느끼기 시작하면 종교의 역할은 성공적으로 수행된 것이다. 이제 누가 그대를 구원해 주는가 하는 문제만 남고, 이때 구세주가 등장한다. 이런 과정을 위해서는 먼저 죄의식이라는 것을 심어 주어야 한다.

 

오쇼 라즈니쉬 (종교의 사슬에서 벗어나라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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