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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는 29일 자정부터 전속 계약이 해지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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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콘텐츠마스터
추천 : 1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11/28 22: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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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quire.korea

뉴진스(@newjeans_official)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이브와 어도어에게 요구한 시정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29일 자정부터 뉴진스 5인은 모두 전속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뉴진스는 출국 일정에 앞서 하이브의 언플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말했습니다. 멤버들의 입장과 질의 응답들을 요약해 정리했습니다.

<멤버들 입장 요약>

(하니)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이행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시간 낭비, 정신적 고통이 계속될 것이기에 남아있을 이유가 전혀 없다.
(민지) 기존에 있던 이사 해임 등 하이브의 입맛대로 바뀌어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하이브와 어도어의 무성의한 태도에 지쳤다.
(다니엘) 전속계약이 해지되면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며 자유롭게,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며 계약되어 있는 스케줄과 광고들은 차질 없이 소화할 예정이다.
(해린) 전속 계약을 위반한 적 없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혜인) 뉴진스라는 그룹명은 처음 뉴진스로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이름이다. 그룹명을 포기할 생각이 없으며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질의 응답 요약>
Q. 어도어와의 계약 종료 시 바로 민희진 대표와 함께 하나?
- 가능하다면 민희진 대표와 같이 일하고 싶다.
Q.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어도어 측에서 받은 게 있는지?
기자회견 1시간 전에 전해왔다. 내용을 보았지만 더 심각했다. 14일이란 시간이 부족하고 만남 없이 이루어지는 게 슬프다는 등의 내용. 개선 의지가 없고 거짓말과 변명 뿐이었다. 어도어에서 보낸 내용증명 내용은 내일 오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Q. 기자회견은 어떻게 결정된 내용인지? 민대표와 멤버들의 부모님 반응은?
- 5명의 삶이 걸려있는 일로 많은 대화를 통해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함께 결정. 이런 일을 당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뒤에서 숨어있지 않을 것이다. 원래 하고 있던 일을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려 한다.
Q. 민 대표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는데 논의된 게 있는지? 방시혁 의장에게 한 마디?
민 대표와 얘기를 따로 나누진 않았지만 우리와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생각한가. 그 분(방 의장)께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
Q 법률 관련 여러 질문
- 오늘은 멤버들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 법률 문제는 변호사가 선임되고 나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Q. 이 사건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이 일의 가장 큰 문제는 서로에 대한 존중의 부족. 뉴진스가 당한 불합리한 일에 대해 목소리를 냈고, 그에 대한 답변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
Q. 앞서 말한 자유로운 활동. 현재 어도어와의 계약된 스케줄 말고 그 외에 첫번째 스케줄이 무엇인지? 누군가의 케어가 필요할텐데 이에 대한 계획?
- 정말 좋아하는 음악,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 민 대표가 원한다면 민 대표와 함께하고 싶다.
Q. 하이브에서는 오늘 기자회견 이후에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는데, 시정이나 대화를 하겠다고 한다면 뉴진스의 입장을 바꿀 의지가 있는지? 어제 어도어의 입장 표명을 어떻게 보았는지?
- 그것 또한 보여주기식의 행동이라고 생각. 어제 입장문은 마지못해 쓴 것 같다. 입장문의 첫 문장부터 보여주기 식이다, 진심은 하나도 없구나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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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에스콰이어 #ESQUI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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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홍상희, 이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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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instagram.com/p/DC6h60pPLl5/

@esquir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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