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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일스와 좋은기름을 몰면서 느끼는 월탱의 한계 ..
게시물ID : wtank_1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르카
추천 : 0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19 12:16:40

1. 병일스 

장갑보다는 기동성과 화력에 중심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중전차는 중전차. 6탑까지는 라인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라인에서 나홀로 뿜뿜하다가 다굴당하고 죽는경우. 북극지방이나 엘할루프같이 교전이 뻔한 지역을 제외하고 교전지역에서 다소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만한 맵에서는 굳이 중전차가 중심이 아니라도 서로 화력지원해가면서 교전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다 제각기 콩가루싸움 ㅋㅋ 아군이 때리는걸 같이 때려서 빨리 잡는다거나 포구를 돌려준다거나 하는거 없이 그냥 내 가까이에 있는거 때리기 바쁨 ㅋㅋ


1:1 + 1:1 + 1:1 + ... 해서 15명씩 싸우는 기분이랄까 ㅋㅋㅋ 이런게임은 이겨도 찝찝하고 지면 기분나쁘고.. 우리팀 가는데만 졸졸 따라다닐 수도 없고 화력지원좀 해달라 해도 게임 시작하면 채팅창을 다들 끄고 하시는가 쳐다도 안보고..


공방에서 뭐그리 말이 많냐고 해도 그래도 채팅정도는 쳐다보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2. 좋은기름

아무래도 자주포가 팀빨을 많이 받는건 사실. 사실 자주포 유저의 입장에서 아군에게 가장 바라는건 '내가 쏴서 맞을 수 있는 위치에 적들이  있게끔' 라인을 만들어 주는건데 종종 자주포는 지형을 무시하고 유도미사일을 쏘는줄 아는 사람들이 있음 ㅋㅋ 아군은 죄다 적 자주포 위치에 노출되어 있고 적들에게는 엄폐물 다 내주면서 라인 만들어놓고는 우리 자주포는 뭐하냐고 욕만 오지게 ..


아, 그리고 자주포가 무슨 시즈탱크쯤 되는 사람들도 되게 많음. 시즈탱크는 움직이는 적도 100%확률로 맞추지만 월탱 자주포에게는 꿈같은 일. 패기있게 치고나간답시고 계속 움직이면서 적 전차도 따라서 계속 움직이게 만들어놓고는 왜 안쏘냐고 욕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음. 이런 경우 쏘면 아군이 맞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주포유저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대포병 사격에 신경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됨. 결국 자주포 본연의 임무인 화력지원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 .. 



결론 : 월탱은 팀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이기면 내탓 못하면 무조건 팀 탓 하는 사람들 되게 많고 사실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징징거려봤는데 월탱의 완전기초인 은엄폐 못지않게 '혼자 싸우는것 보다는 아군과 같이 싸우는게 낫다'는것도 중요하다는것좀 알아주십사 .. 이래서 소대로 플레이하면 승률이 오르나봐요 15명중에 2~3명이라도 화력을 집중하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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