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장면은 충격이지만 그건 그거고 저승사자 시스템이 의외로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왔습니다.
저승사자의 죄는 결국 "자살"이네요.
왕여는 자살 후 자신의 죄값400년+자살죄값200년 총 600년을 지옥에서 보낸 후 기억을 잃는 차를 마시고 저승사자가 된거였네요.
생각해보면 전생의 해적놈은 현생에서 뺑소니범. 죄가 결코 작지 않음에도 저승사자가 되지 않은것은 자살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거죠.
근데 궁녀도 저승사자인것을 보면, 결국 자살을 했다는 것인데 900년이나 지옥에서 보냈으니 자신의 죄값이 무려 700년이라는 소리인데
너무 기네요.
어쩌면 200여년전에 환생 후 자살했나?
앞으로 3회가 남았는데, 이 저승사자 시스템과 남은 문제들이 분명히 연결될것 같습니다.
남은 문제들을 보면,
1. 궁녀의 각성
2. 저승이의 대기발령 후 처분
3. 은탁이 따라다니는 귀신의 성불
4. 이지메 당하는 꼬마의 할머니
5. 10년뒤의 대표님
어찌 연결시켜야 할지 상상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