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눈팅, 댓글만 몇개 달다가 첨으로 글 써보네요 ㅎㅎ 디아2 추억을 되새기며 디아3 열심히 하고 있는 40대 직딩입니다.
겜하는 시간이 적다보니 게임한 기간은 오래됐는데 케릭은 영 구리네요 ㅠㅠ
암튼 이벤트글 보고 참여함 할려고 겜하면서 느낌점이 있어서 써봅니다.
독백 형태로 적어볼려는데 불편하신 분... 죄송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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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유디게 글을 본다. 이벤트 글이 많은 것 같다. 내 생전 저런 이벤트에 당첨된 적이 없기에
그냥 그러려니 한다. 헛, 근데 이번 이벤트는 웬지 해보고 싶다. 양손무기 5개... ㅎㅎㅎ 도전하기는 너무 쉽다.
물론 당첨될 확률은 낮다. ㅠㅠ
언제 하지 하다가 점심시간에 해보기로 한다. 게시판에 묘실런글이 있다. 전에도 본적이 있는데 이걸로 해야겠다..생각한다.
접속을 한다. 사냥을 시작한다. 하다보니.. 어.. 여긴 3막 성채 ?? 아.. 나도 모르게 성채로 와버렸다. 이런.. --;;
시작한김에 그냥 한다. 그렇게 잘 보이던 양손 무기가 안보인다. 극대무기, 군주의검...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더니..
그래도 1~3층 돌다보니 몇개 보인다. ㅎㅎ 그럼 그렇지.. 주웠다. 다 돌고 나서 템 정리 시간.
오늘도 역시 다 쓰레기다. 헉 근데.. 양손무기도 모두 확인해 버렸다. ㅠㅠ 미확으로 놔둬야 되는데...
깡뎀을 보고.. 그래 까길 잘했어. 이벤트 숫자랑 거리가 멀어 잘한거야.. 라고 스스로 위안을 한다.
다시 돌아본다.. 또 성채다. ㅠㅠ 이노무 건망증. 이번엔 양손무기가 잘 보인다..ㅎㅎㅎ
근데 돌다보니 이상하다.. 왔던길을 다시 가니 정작 주워야 할 것들을 놔두고 왔다. 반지, 룬새김 검... ㅠㅠ 아..OTL
이벤트 하나에 아이템 파밍의 정체성이 흔들린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사냥 개시...
겨우 5개 채웠다. ㅎㅎ 이제 전달을 해야 하는데.. 어케 해야 하는지 까먹었다. ㅠㅠ
게시판 다시 봐야겠다. 이벤트 도전이나 할수 있을려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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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런 이벤트 재밌네요. 지겨운 반복되는 사냥에 새로운 느낌도 들고.. 더불어 내 건망증도 다시 느껴지고. ㅠㅠ
40이 넘어가니 머리가 예전같지 않네요. (형님들 죄송..(__))
예전에 인터넷에서 본 초딩 일기가 생각나네요.
- 할아버지가 어제 "치매 예방하는 법"이라는 책을 사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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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또 사오셨다. -,.-;
오늘은 불금이네요. 19금 이기도 하구요. (낼은 20토 ㅎ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