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그냥 이승연씨 기사를 읽으면서 생각이 나서 자주 들리는 오유에 한마디 적으려 합니다.
오유는 초딩부터 30~4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많이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승연씨가 (존칭을 쓰고 싶진 않지만 저보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니..) 잘못한 일이기도 하지만 아마 이승연씨가 아니었어도 엄청나게 욕을 먹을 만한 일입니다.
아마 모든 분이 욕을 하시리라 봅니다만 반감이 큰 만큼 아마 관심도 크리라 봅니다.
저도 야한거 좋아합니다. 오유에 19금이라고 써있는 건 꼭 봅니다. (속으론 이게 19금... 하며 비웃지만.. ^^;;)
아마 이승연씨 누드집이 나오면 보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저역시 보게 될겁니다. 아마 꼭 보게 되겠지요.
다만 제가 부탁드리는 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되 똘똘이로 느끼진 말아 달라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리 거세게 나오니 아마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서 판매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그나라 사람들이 똘똘이 세워 탁탁탁을 하고 한장의 티슈로 끝나겠지만, 과거 우리가 힘없고 약한 때 고향의 가족 위해 돈 벌어 보겠다고 공장으로 간다기에 쫓아가던 그 젊은 처자들이 속고 속아 그 먼 땅에서 당한 일임을 나타낸 것임을 잊지 말아 주십사 이렇게 길게 말을 이었습니다.
아무튼 제 시건방진 걱정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남자분들 잘 하시리라 봅니다. 이렇게 씨부라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