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친구 「그래픽 카드 사왔어! 끼워줘!」 나 「응, 밥 먹고 갈께∼」 친구 「메모리도 같이 사 왔어! 생각보다 싸더라!」 나 「그것도 같이 끼워줄께, 기다리고 있어」 친구 「이제 내 컴퓨터도 쓸만해지는거지? 이것저것 할 수 있는거지?」 나 「아 물론이지. 기다리고 있어」
1시간 후
나 「뭐 사왔어?」 친구 「요새 세일 중인 그래픽 카드! 메모리도 싸게 팔더라!」 나 「DDR2 메모리 2G와 지포스 9600GT인가」
불길한 예감- PC케이스를 열고 슬롯 확인.
나 「PCI 슬롯과 AGP 밖에 없고 메모리도 DDR이네··」 친구 「응? (무슨 의미인지 모름)」
나 「사 온 거, 니 컴퓨터에 못 끼워」 친구 「뭐?! (울먹울먹)」
나도 똑같은 경험이 있어서 돌아가는 길에 울었다
267 초보자는 대기업의 대리점에서 브랜드 제품을 사서 쉽게 A/S를 받는 편이 고성능 조립PC보다 차라리 낫다.
413 나 「OS는 뭘 쓰는데?」 친구 「뭐였더라? 아, windows99 쓰고있어」 나 「아니, 98이야 2000이야?」 친구 「windows99라니까」
472 외장 HDD를 사서 USB포트에 꽂으려고 하자,
선배 「뭐 하는거야?」 나 「아, 네. 뭐 자료 좀 넣을 게 있어서요」 선배 「아, USB메모리? 뭘 이렇게 큰 걸 쓰냐? 내 작은 거 빌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