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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 어땠을까 (Feat.박정현) 강남스타일보다 더 좋다
게시물ID : music_513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무신껌
추천 : 6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8/30 17:34:21



 






싸이 -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잡았더라면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마지막에 널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나의 옛사랑 옛사람 
가끔 난 너의 안부를 속으로 묻는다
그리고는 혼자 씩 웃는다


희미해진 그때의 기억을 빈 잔에 붓는다
잔이 차고 넘친다
기억을 마신다 
그 기억은 쓰지만 맛있다



그 시절 우리의 도수는 

거의 웬만한 독주보다 높았어


보고 또 봐도 보고팠어
사랑을 해도 해도 서로에게 고팠어
목말랐어

참 우리 좋았었는데 헤어질 일이 없었는데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랐어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둘이 같이 꼴딱 밤새 맞이한 아침
홀딱 잠 깨 창문을 닫지


우리는 마치 창 밖의 참새처럼 

잠들기 싫어하는 애처럼 초등학생처럼


아무도 없는데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못 듣게 

귓속에 말을 해



그 시절 우리의 온도는 

거의 저 밑에 적도 보다 높았어
성났어 감기도 아닌 것이 열났어


온몸의 어디든 귀를 갖다 대면은 맥박소리가 
귓가에 그날의 너의 소리가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랐어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눈앞에서 살진 않지만 
눈감으면 살고 있다


다른 사람 품 안에서
같은 추억 하면서


어땠을까


내 곁에 살진 않지만
내 몸이 기억하고 있다


다른 사람 품 안에서 
같은 추억 하면서





왜 그랬을까 

그땐 사랑이 뭔지 몰랐어
사랑이 사랑인줄 몰랐어
혼자서 그려본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때 널
어땠을까 

잡았더라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보다 행복했을까
어땠을까 

마지막에 널

어땠을까 
안아줬다면
어땠을까 

너와 나 지금까지 함께 했을까











참 우리 좋았었는

헤어질 일이 없었는.



잘가라 ㅆㅂ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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