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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0%>그냥 자랑스런 우리 엄마 얘기...
게시물ID : bestofbest_5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똘또리3cm
추천 : 255
조회수 : 4320회
댓글수 : 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5/19 12:57: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5/18 17:20:23
유머글 아닙니다.. 그냥 단지 좋은글게시판에 올리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보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니 보기 싫으시면 뒤로가기~ 재밌게 쓸려고 해도 ㅠㅠ 안되네요 ------------------------------------------------------ 저희 어머니 고등학교때..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구 나서.... 외가집 형편이 많이 어려웠었답니다.... 외할머니 혼자서 7남매를 키우시다보니..... 그런데.. 둘째 외삼촌은 군대 가서 돌아가시고.... 3째 외삼촌두.... 돌아가셨답니다... 무튼.. 그래서 우리 엄마 .... 다니던 고등학교 까지 중퇴하시구... 어찌어찌하다가 결혼을 하셔서 1남 1녀 키우시는데요 제가 몇일 전에 중간고사 시험을 쳤습니다... 점수는 뭐,.,.. 볼 필요도 없고 ㅠㅠ 완전 X 같이 쳤는데... 방송통신고등학교 라고 아시는지.. 올해부터 엄마가 공부 하고 싶대서 다니는데요... 2주일에 1번씩 간답니다.... 엄마도 15일날 시험을 쳤는데 ......... 시험 치기전에 제가 엄마는 50점이라도 넘으면 내가 선물줄게 이런식으로 농담도 했었습니다.. 시험과목은,,. 국/영/수/사/과/국/도/기가 이렇게 쳣더랩니다.. 그런데.... . . . . . . . . 평균 점수가 97 나왓더랍니다 ㅠㅠ 20년동안 저희 키우시느라, 집안일 하시느라 공부 같은건 하지도 못하셨는데... 정말 자랑스럽더군요... ----------------------------------------------------- 흠.. 재미있게 쓰고 싶었는데... 어렵네요.. ㅡㅡㅋ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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