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강요하시는 걸까요...?.. 저는 태어날 때부터 종교가 정해져있었습니다. 점점 성장하면서 제가 교회에 가는 것이 부모님이 이끌어서 가는 것임을 깨달았어요. 고등학생때, 제 믿음에 대해 고민하다가 한번은 진지하게 말씀드려봤어요. 종교에 대해 자유롭게 대해주세요...이건 아닌것같아요... 라고 말씀드려도 그게 다 너의 믿음이 부족하고 그러니까 교회열심히 다녀라라고 화내시는 아빠.. 그 옆에서 아빠말씀들어.. 이런거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속상하시겠니 라고 말씀하시는 엄마.. 지금은 매번 부모님과의 트러블이 싫어서 교회에 끌려가는 느낌이네요... 이런 억지스러운 믿음으로 제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부모님은 생각하실까요?... 지금도 제 방안에서 웅크려있어요..오늘도 교회를 안갔거든요.. 밖에 나가면 아빠가 화내시면서 소리치실게 뻔하거든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분들...많겠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