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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오락관 폐지
게시물ID : humordata_5138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조할인
추천 : 3
조회수 : 10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9/04/18 11:03:10
[SSTV|김지원기자] KBS가 봄 개편을 맞아 '돈이 안된다'며 몇몇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봄 개편 프로그램 폐지 대상에는 추억의 장수 프로그램도 섞여 있어 시청자들이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먼저 무려 26년이라는 세월동안 KBS 브라운관을 지켰던 대표적 장수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이 막을 내린다.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남녀팀 대결의 퀴즈 오락 프로그램인 '가족오락관'은 프로그램만큼 장수한 MC 허참과 '몇 대 몇'이라는 유행어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던 프로그램이다. 지금도 주말 저녁 KBS1TV를 통해 '가족오락관'을 기다리는 고정 시청자들이 많아 '가족오락관'의 폐지에는 유난히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또 다른 장수 프로그램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도 폐지의 길을 걷는다. 9년 6개월, 279회라는 장시간동안 뚜렷한 스타없이도 고정 시청률을 확보했던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4주후에 봅시다"라는 배우 신구의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보여줬던 '주주클럽'도 종영 대상이다. 거의 7년 만에 수많이 출연했던 동물들이 추억의 한자락으로 사라진다. 배우 박중훈을 내세우며 1회 게스트로 장동건을 출연시켜 박중훈의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던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도 봄개편을 통해 4개월, 17회만에 역사속으로 묻힌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의 돌연 폐지후 만들어졌던 배우 이하나 진행의 '이하나의 페퍼민트'도 5개월 21회만에 뒤안길로 사라진다. 공중파의 프로그램이 트렌드를 따라 생기고 사라지는 것은 일상이지만 추억의 장수 프로그램들이 없어진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또한 소위 '잘 나가던' 프로그램들을 KBS 내부적 역학 관계에 따라 변경.교체한 후 만들어진지 몇개월도 안 돼 단명시키는 모습에 사람들은 일관성없는 정책으로 우왕좌왕하며 경제난을 가중시키고 있는현 정부의 모습을 오버랩하기도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ahaTV.co.kr] 왕XX껄 고요속의외침 스피드퀴즈 이구동성 허참아저씨의 일방적인 여성편들기 등 추억이 많은프로였는데.. 허참아저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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