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캔두개사들고쫄래쫄래온집
알바끝나고혼자열두시에밤길은 너무너무무섭다
술뚫고담배뚫고열심히노력하는고딩들이많다
너희는불금이구나..
부럽네
나두 작년엔너희처럼스무살을만끽했는데
지금나는다시1학년에 아주그냥난리낫네
뭔얘기를쓰는지두모르겠다
그래도내가알바하는데서 94년1월생혼자민증꺼내는건
좀아니지않니?니넨딱봐도청소년인데..
옷이라도정장입지그랬어ㅋ쿡..하튼
이게아닌데
같이술먹을단짝친구가필요하다
외롭네 벚꽃은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