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중반입니다만.
제 친구들은 저와 같이 열심히 박근혜를 비판하고 같이 집회도 참여했는데
이번 담화로 "뭐 그래 이쯤이면 됐지" 하고 있습니다.
저런건 의미가 없다는 걸 모르냐고 해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뿐입니다.
저따위 대책없고 진정성없는 나사빠진 담화에 이제 사람들은 만족하고 이번 세월호 사태는 끝난걸로 여기겠죠.
소름 돋습니다. 이건...하. 진짜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