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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제가 지금 앓이를하고 있어요
게시물ID : gomin_513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RjY
추천 : 0
조회수 : 20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23 20:31:17
안녕하세요 이제 고3졸업을 얼마안남긴 예비성인준비중인 학생입니다.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왔고 또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ㅜㅎㅎ
저희는 과별로 반을쓰기때문에 3년내내 보던얼굴들이라서 이젠 너무 친숙하고
다 친구같고 이러거든요 근데 그중 제가 입학햇을때부터 두근거리게 한여자얘가 있어영 ㅜ
처음에는 그저 남고에서 남녀공학오는거라 여자얘들을 적응 못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3년이 지나고도 진짜 걔만보면 막 같이 있고싶고 이러거든요 ㅜ ㅜ 근데 제가
성격이 살짝 소심해서 고백은 커녕 장난으로라도 좋아한다고 못하겠어요 
물론 진짜 그여자얘가 성격이 좋아서 친해졌지만 ㅋㅋㅋ 그냥 친구이상으로서 
매력을 저한테는 느끼질 않나봐요 휴 ㅠㅠ거기다 이제 졸업하면
걔는 전문대 저는 딴지역 4년대 대학을 가서 이제 동창회나 뭐 이런거 아니면 얼굴도 못볼수도 있어요-ㅜ
그래서 꼭 졸업하기 전에 방학때 그냥 놀고 밥먹자는 핑계로 고백을 하고 싶은데.....
막상하려니깐 생각만해도 미치겠고 차이면 어떻하지 이런 생각만들고 ㅠㅋㅋ큐ㅠ 
그냥 이대로 못보기는 싫거든요 걔는 싫어할수도 있겟지만 ㅋㅋㅋ
뭔가 특별하게 고백하고 차이더라도 고백하고싶은데 3년동안에 마음을....
어떻하면 좋을까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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