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주제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만약 핵전쟁으로 대다수(거의대다수)의 인류가 죽고 산후조리원에서 일하고 있던 '나'는 어쩔수없이 10명정도의 아이를 살리고 20년 어치의 식량과 물 등등이 있는 벙커로 들어갑니다. 지구상의 책이나 사람에 의해 어딘가에 저장되어있는 정보는 EMP나 화재등으로 전부 소실되었다고 할때 과게분들이라면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일단 제가 알고있는 모든 정보와 상식들을 글로 정리하고 체계화하고, 아이들에게 교육시킬것 같습니다. 대충 문명의 형성시기가 선사시대~문명까지 보다는 압도적으로 짧아지겠죠. 그리고 하나의 종교처럼 아이들에게 도덕관념이라던가 사회라는것을 가르쳐주고싶어요. 또 끊임없이 이 정보들을 후대에 전해주고 발전시킬것을 당부하며 생을 마감할것같은데 과게분들이라면 어떤선택을 하실건가요? 또 어느정도수준의 교육까지 가능(필요)하실것같나요?
+질문은 아닌데 너무 난잡하게됐네요 글이..ㅠㅠ ++아주 예전부터 누군가와 말해보고싶던 이야기인데 처음꺼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