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남초사이트였던 오유가 어느새 남자역차별이 곳곳에서 이루어져도
남자들의 하소연은 닥반만 먹는
여초집단에 이용되고있습니다
어느순간
남자들의 주장은 여혐과 ㅇㅂ충으로 매도되어
묻히는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자기주장이 강한 여초집단의 유입으로 인해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빼버려 기존의 남녀의 50:50의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토론광장이 아닌
일방적으로 한쪽의 주장이 주입되는 곳으로 변질된거 같습니다
여자입장만을 대변하고 소속감을 가지는
남자들은 가입할수없는
폐쇄적인 어느 여초집단이
"이봐 남자들도 공감하잖아" - 어느주장에 대해 남녀상관없이 공감하는 의견이라는 인증마크가 되어
자기들의 편향된 주장을 강화시키는 도구로
오유라는 곳을 이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선교하러 온사람들 마냥 그들의 사상만 주입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들 여초집단 내에서 99%의 지지를 받고있는 주장들을
오유에 그대로 전파하고 설득시키려고만 하지
그들의 의견에 반하거나 의구심조차 그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이유는 부분적인 오해와 의구심조차 여자편과 남자편이라는 큰프레임으로만 생각하기 때문)
단순이분법적 판단으로 상대를 낙인찍어버립니다
답은 정해져있으니 ("장동민 나쁘고 장동민 1%도 억울해할필요없다)
너네는 YES(내편) or NO(껒여)만 답해라
심지어 그들은
실생활의 남자친구에게 조차 저 판별법으로 사람을 구분해냅니다
폐쇄적인 커퓨니티의 문제점이자
심각한겁니다
그리고
그들은 오유보단 여시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더 큽니다
같은 여자들끼리만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여자라는 큰프레임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자신들은 그 특정 여초집단이 올바른 여성성을 가지고 있고
한국여자를 대표한다는 것 인양 착각하여
그 여초집단에 대한 안좋은 내용이나 문제점 제기하는 것에 대해
확대해석하여 한국여자들에 대한 공격으로 치부합니다
그에 반해 오유는 그저 정치성향이 같아서 하는것 뿐
그들은 단어부터가 패미니즘을 주장하는 여자들이 즐겨사용하는 마초라는 단어를 자주사용합니다
여기서 패미니즘이란 어떤것인지 알수있게
패미니즘 사학자 거다러너라는 분의 말을 인용하면
'미래의 씨앗은 이미 우리의 수중에 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는 마초 남성들이다.
그들은 낡은 사회구조의 덩어리 안이라면 어디서나 호령한다...'
대충봐도 마초라는 단어에 대해 많이 부정적인걸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진보마초(정치성향은 진보지만 남자편), 여자마초(남자들의 주장에 동의해주는 여자)라는 단어를 쓰며
자신들의 의견에 반하면 마초로 낙인을 찍는 오류도 범하고 있습니다
오유운영자 바보님이 원하는 광장은 이런게 아닙니다
서로가 주장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서 문제제기도 할수있고
수용도 할수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번 장동민 사태를 예로 들면
장동민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과도 했고 자진하차까지 하게되었지요
하지만 그 잘못을 들추어내는 과정(악의적인 짜집기, 이미 사과했던 과거사건 들추기 등)에 있어서
저런부분은 잘못이다 정도로 얘기할수있는데
무조건 장동민 옹호로만 이해하는분들
공감능력이 부족해보였습니다
콩진호사태, 장동민사태 등
앞으로도 여초집단에서 이슈를 만들기위해
오유라는 곳을
그저 이슈화 시키기 위한 도구로만 이용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