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취객.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753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가넘버5
추천 : 1
조회수 : 6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4/20 10:54:42
음슴체발동
제작년 부산에서 서면가는 지하철을 타고
우리 과 형님들이랑 가는 길이엇슴. 다같이 밥먹으러 가는길임
좀 한적한 곳에서 술에 만취하신 할아버지한 분이 타셨음. 
별로 신경안쓰고있는데 노약자석에 자기혼자 앉아계셨는데 
혼자 허공에 욕을 막하시는거임ㅋㅋ
내옆ㅇㅔ있던 행님은 눈마주치지마라 시비붙는다며 나를 말리셨지만 그 할아버지는 내 눈을 마주칠때 마다 하던욕 그만두시고 빵끗 웃어주시는 ..좋은사람같았음.
그래도 계속 욕을 하시자 옆에 있던 행님이 지하철 어디에 문자를 넣음 취객이 있다고. 난 울산사람이므로 지하철과 문자가 된다는거에 문화숔
문자넣고 일분쯤뒤에 방송이 나왔음.
지하철 내에서는 소란을.. 
할아버지: 조용히해 이샛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하철 같은 칸에 있는 사람들 다 빵터짐ㅋㅋㅋ근데 유일하게 못웃는 옆에 있던 행님.
자기나름 빡친거임ㅋ이렇게까지했는데 조용히안하네? 니가이기나내가이기나해보자 이런마음이었던거같음
한번더문자를보냄 안되겠다고 사람보내달라고.ㅋㅋ 
결국 공익근무요원이 다음 정류장에 들어왔는데
할아버지는 잠ㅋ듬ㅋ
그러고 그냥 나감ㅋㅋ
그형은 세상에서 제일빡친표정으로 서면에서 내리고 독고다이하심ㅋㅋ
마무리는 여러분~나한테 웃으면 복이와용~ㅋ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