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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ㅋ 굳 ㅋ 나한테도 이런일이!!!!!!!!!
게시물ID : humordata_453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bberwocky
추천 : 18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3/26 00:51:50
23일 오후쯤 코엑스를 우연히 걷다가 호란님의 사인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4시 시작 인데 시계보니까 2시... 친구랑 저랑 한 5초 정도 쳐다보다가 피시방으로 ㅇㅅㅇ (ㅤㅆㅐㄼㅤㄸㅞㄺㅤㅃㅞㄺ 하게도 한시간에 이천원 이더군요 어ㅤㅎㅓㅎ헝ㅎㅇㅤㅎㅓㅎ헝ㅎㅤㅇㅓㅎ어)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 혹시 책사야 주는것 아닌가? 빛의 속도로 달려가서 책을 샀지요 ㅋ 솔직히 말하자면 전 책을 많이 읽는 편이기에 (종류도 판타지에서 "푸앵카레의 추측" 같은 수학책까지 ㅋ) 글 읽어보고 별로면 사인도 포기하려 했습니다만, 첫장에 써있는 글귀를 보고 그냥 사버렸습니다. "세상의 테두리 밖으로 벗어나지 않고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주장할 수 있는세상이 나는 훨씬 탐난다" 라는 글귀 였습니다. 뭐 어찌ㅤㄷㅚㅆ든 여차저차 해서 4시가 ㅤㄷㅚㅆ는데, 솔직히 좀 늦게 오지 않을까 친구랑 얘기했었지요. 정확히 4시 정각에 오시더군요 ㅋ 이런 부분도 팬들을 배려하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근데 언제부터 늦는게 정석이 된거지... 전 사인회에 가는것도 처음이였는데 친구가 그러더군요 ;;) 앞의 몇명 거치고 제 사인할때가 ㅤㄷㅚㅆ죠 ㅋ (그전에 친구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 얼굴 진짜 작으시더군요) 사인 하고 계신데 제가 한마디만 더 써달라고 부탁했죠. "오유에서 왔다고 써주세요" 호란님 아주 털털한 웃음을 -ㅁ- (으하하하하허핫 비슷한 ;;) 지으시더니 아이디가 뭐냐구 물어보셨는데 ㅋㅋㅋ 제 아이디가 좀 이상해서 (어헝헝ㅎ어 그래서 오자마자 바꿨음) 차마 말을 못드리고 ㅋ 그냥 눈팅만 한다고... 어쨋든 결과는 호란님 짱 -ㅁ-! 매너 죽이시던데요 ㅋ 사진보다 실물이 100배는 낳더라 ㅋ 그리고 글솜씨도 범상치 않으시던데 ㅋ 산문들 읽으면서 좋은 책도 많이 추천받고 저랑 비슷한 생각도 많이 하시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바로 올리려고 했지만 디카가 망가지는 바람에 -ㅁ- 부득이 하게 오늘... 어쨋든 밑에는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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