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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대통령 부정선거로 관당선범 박근혜-- 관련 동화
게시물ID : sisa_3811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할트
추천 : 3
조회수 : 3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4/20 13:17:00

어느 닭나라 공주 이야기

 
---1부----
 
그리 멀지도 않은 옛날, 동쪽 어느 닭나라에 닭공주가 살고 있었어요.
닭공주는 그네를 많이 탄다고 해서, 이름이 닭그네 였어요.
 
그렇게 평화롭지도 않은 어느날, 닭공주의 아버지는 반란을 일으켜서 왕이 되었어요. 
왕이 되는 과정에서나 혹은 왕이 되고난 후에도 닭공주님의 아버지는 닭나라에 공포분위기를 불어넣고자 많은 사람들을 고문하고 죽이고는 했어요. 
 
 
한가지 예로는 닭공주의 아버지나 그 수하들이, '반공', '간첩'이라 외치면...
상대편 사람들은 감옥에 가거나, 죽거나 했어요.
 
그렇게 십오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람들의 머리속은 세뇌되기 시작했어요. 
닭공주의 아버지에 대한, 절대적인 공포랄까.. ?? 몰까?? 그런 것이 작용해서, 아무리 부당한 일을 당해도... 
저항하거나, 항의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어쩌다 보니, 닭공주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2부----
 
닭공주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닭공주는 왕궁에서 쫒나오게 되었어요. 
근데, 쫒겨난 후로도 닭공주는 왕궁에서 지내던 시절 ('반공', '간첩'을 외치면, 신기하게도 자기의 뜻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세상)을 그리워했어요.
 
전에 닭공주의 아버지가, 사람들에게 '반공', '간첩'이라 외치며, 마구 재산을 빼앗았는데...
그 재산도 참 어마어마 하게 많은데...  @.@
 
닭공주는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했어요. 
(일설에 의하면,, 그 닭나라에서 나오는 모든 재산이 닭공주의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 말이 있었어요. =.,=) 
십년 넘게 방안에서 혼자서 칼을 갈면서... '우리 아버지꺼야!!!', '반공간첩반공간첩...' 이라는 주문을 외우던 닭공주는...  
다시 그 닭나라의 왕이 될 결심을 했어요. 
 
그래서, 어떤 쥐와 함께 모의를 해서...
전자개표기를 이용한 선거로 다시 왕에 당선되었어요.
 
 
--3부--- 
 
닭나라의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주위를 돌아보니 닭공주를 찍은 사람이 적었거든요. 
심지어, 닭공주 아버지 시절에 목숨걸고 민주화 운동을 하던 시절의 사람들이 90% 정도 닭공주를 찍었다라는 하는 터무니 없는 발표도 있었는데...
 
이전에 닭공주의 아버지가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고문하고 죽이고 하던 공포 때문에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러나 점점 사람들은 수근거리기 시작했어요.
'무언가 잘못되었어..', '이것은 아니야..' 하는 속삭임이 있었지만...
쥐와 닭공주가 언론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했어요. 
혼란 스러운 상황이었어요. 
 
 
---4부---
 
4부는 저도 궁금해요. 
다음 기회에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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