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오는 9월1일과 2일 3차 청문회를 실시한다. 예산도 배정받지 못한 상황에서 열리는 청문회다. 예상대로 정부는 “조사활동기간이 종료됐으니 청문회를 개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특조위의 조사대상이기도 한 MBC는 이 같은 정부의 입장을 충실히 보도했다.
▲ 23일자 MBC 뉴스데스크 갈무리
▲ 이석태(오른쪽) 세월호 특별조사위원장이 단식농성 이틀째인 7월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농성장을 찾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뒤로 ‘조사활동 보장하라’는 문구가 써 있다. ⓒ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