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형제가 있어요,

근데 요즘 왜케 내 형제가 미운건지 모르겠어요;;

사춘기때는 그냥 형제가 잔소리하든,싸가지 없게 굴든 그냥 그순간만 짜증나고 다 잊어버렸는데,

현재 전 20대초반인데 내 형제가 하는 모든행동이 다 거슬리려고 해요;;

원래 성격이 한성깔하고,좀 까칠하고 입이 좀 험할뿐이지 착한 내 형제라는건 머리로는 이미 알고있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게 왜케 힘든지 모르겠어요ㅠㅠ(저랑 성격이 좀 반대에요ㅠ)

어쩔땐 갑자기 지혼자(죄송합니다ㅠ) 까칠하게 굴면서 저한테 뭔가 화풀이하는식이되면
진짜 그순간은 대들고 싶어져요=_ㅠ;;하지만 현실에선 안되고ㄷㄷ

물론 제가 동생이니까 저한테 잘해줄때도 있는데,어쩔땐 진짜 막말하고 제가 뭐만 하면 잔소리하고;;
말투도 제가 좀 싫어하는 말투로 말하면은 제속은 어느순간 스트레스 지수 업+업,,,=_=;;아;;

저한테 버럭할때마다 진짜 진심으로 그순간은 입을 때려서 막아버리고싶고,
어쩔땐 절 바라보는 시선이 싫어서 짜증날떄도 있어요ㅠㅠ

이런 생각하면 안된다는거 아는데,요즘들어 내형제가 자꾸 미워보일라하고 짜증날라해요ㅠㅠㅠㅠ

20대의 뒤늦은 사춘기인지,,,,,제가 너무 예민한건지도 모르겠지만,,

그 짜증내는걸 부드럽게 그냥 귓등으로 넘기는게 왜케 안되는지 너무 답답합니다ㅠ

여튼 저한테 까칠하게 굴때마다 진짜 그순간 때리고싶습니다=_=아이런;;

어떻해야 제가 형제땜에 스트레스를 덜받을까요?요즘 형제땜에 스트레스가 은근히 쌓이네요,,

아직 철덜들은 저에게 악플대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