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아는 형과 형수님을 만났습니다. 결혼은 아니고 사귀는 단계입니다 형수님은 저하고 동갑입니다. 술 한 잔 하게 되었는데 소개팅 얘기가 나왔습니다. 형수님 친구들을 소개시켜준다고 했는데 많이 이쁘답니다. ㅎㅎㅎ 형수님은 최고의 얼굴 최고의 몸매 최고의 성격 최고의 19금 등 어디하나 빠진데가 없는 처자 입니다. 얼큰히 취해서 집으로 가는 중에 왠 처자가 옆에 바짝 붙어서 가는 겁니다. 의아해서 쳐다보니 다른 쪽으로 가길래 다시 제 갈길을 가는데 또 다시 처자가 옆에 바짝 붙어서 가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쳐다보니 제 폰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겁니다. 상당한 몸매에 미모를 소유했는데 어려보이길래 내가 나이가 많다고 하니 자기는 23살 이라고 하는 겁니다. 괜찮다고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무슨 퐝당한 시츄레이션이죠 먼저 알려달라고 하더니 연락도 없고 ㅠㅠ 문자를 보냈더니 씹혔습니다 다음날 문자를 또 보냈더니 씹혔습니다 소개팅에 불안한 징조가... 오유를 접어야 될런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