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왜 우리나라 자동차는 무채색일까'에 대한 의문점이 많이 들었는데 그 의문점의 해답 중에 하나를 운전하면서 대충 알것 같습니다. 우선, 오렌지색깔이나 빨간 색깔같은 붉은색 계열의 자동차들은 버스를 제외한 크기와 관계 없이 사람들이 여성운전자라고 생각해서 그러는것같습니다. 제 자동차의 색깔은 오렌지색깔 코란도c 인데 운전하면 할수록 참 불쾌한 경험을 한적이 많습니다. 흐름에 맞춰서 운전하고 있는데 뒤에서 비키라고 하이빔 쏘질 않나, 틈이 조금만 생기면 깜박이도 안키고 끼여들지 않나(이것은 깜빡이라도 키고 들어오면 뭐라 안할거 같네요) 갑자기 시비걸다가 1차선으로 바꾸면 1차선으로 또 바꿔서 자리 막고 2차선으로 바꾸면 2차선으로 바꿔서 자리막는 등등 아주 불쾌했던 경험이 많습니다. 괜히 상대편에서 시비걸었다가 창문내리고 욕한적이 몇번있습니다. 특히 광역시를 제외한 중소도시를 가면 더 심하다고 느낍니다. 운전을 하면서 흐름에 맞춰서 가는편이고 교통규칙에 맞춰서 운전한다고 제 자신은 자부합니다만, 색깔가지고 여성운전자다 해서 시비를 거는 그런 운전자들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넋두리도 들어가있지만 제발 차량 색깔가지고 운전 예의가 없는 그런 행동을 하는 일부 운전자들은 반성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