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 때문에 갑자기 날먹 때문에 게시판이 시끄러워졌는지는 모르겠는데요....
홀리가 날먹이든 아니든 이논쟁은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홀리가 절대 날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날먹을 하면 안되는건가요? 사람들은 왜 날먹을 싫어할까요?
"나는 이렇게나 투자했는데 저놈은 요만큼 투자해 놓고서 레이드 간다." 여기서 느끼는 박탈감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날먹을 싫어합니다. 얄밉습니다. 나보다 덜 노력하고 덜 돈들이고 레이드가거든요
날먹이다 뭐다 말이 많아도 소위 날먹캐를 키우는 사람들이 "아 이정도 스펙으로도 충분하지만 날먹이라 죄송합니다... 더 스펙올리고 오겠습니다" 이럴까요?
아니죠 하던대로 할겁니다.
날먹은 잘못된 밸런스로 인해 빚어진 유저간의 문제입니다. 유저를 탓할 게 아니라 잘못된 밸런스를 탓해야 해요
날먹유저라고 무작정 "와 마가년 1억도 안들이고 레이드가네"라는 말을 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여러분이 공대장이더라도 홀리가 없으면 주력스텟 2300안되는 홀리더라도 모셔갈겁니다. 왜냐면 홀리 없으면 못깨거든요
12/9아수라랑 홍6 깜발 마도가 있으면 누구 데려갈건가요? 마도 데려갈겁니다.
캐릭터 특성상 충분한 능력을가지고 레이드를 가는데 그걸 어떤 구실로 탓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