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 노예 화나게 했다` 로이터 타전 국제 망신 [일간스포츠 2004-02-15 13:43:45]
국제적인 망신까지 당하고 있다.
이승연 '위안부' 영상 프로젝트 논란이 세계적인 통신사 로이터를 통해 전해지며 각국이 이를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3일 오전 3시 39분 서울발 기사에서 '에로틱한 사진이 제2차 세계대전의 성 노예들을 화나게 했다(Erotic photos anger former WW2 sex slaves)'며 이승연 파문을 자세히 보도했다.
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도 이 뉴스는 로이터 통신 인터넷 웹페이지의 톱뉴스 리스트에 올라 있다.
이 기사는 '한국의 이승연이라는 여배우가 제2차 세계 대전중 성 노예로 핍박당했던 여성들을 주제로 한 에로틱한 사진을 찍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한 후 위안부를 소재로 누드와 세미 누드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또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 지배의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는 한국에서 3.1절을 앞두고 이 같은 행위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결코 돈 때문에 이 같은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승연의 항변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이 '너무나 수치스러운 일이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격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로이터 통신의 기사는 아일랜드의 포털사이트 에어컴 닷넷(www.eircom.net) 싱가포르의 선데이타임스(www.straitstimes.com)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그대로 올려져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이 사실이 전해졌다.
------------------------------------ 대략 할말이 없습니다. 늘 그렇지만 한국인이라는게 왜 이리 쪽팔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