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년차동원갔다옴. 흡사 자대 생활 하는 데쟈뷰를 느낌. 화생방교육 = 방독면 9초만에 씌움, 전원 가스실 들여보냄 (탈락자 일과 후 보충) 사격 = 영점사격 시켜놓고 시간없다고 영점조절도 못하게 해놓고 몇발 이하면 일과 후 보충교육 알고보니 신문에 예비군 훈련 널널하다고 뉴스 떠서 더이상 말안나오게 굴렸다고 함. 4년차라서 이상하다 싶었지만, 동원 1,2년차 애들은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참여잘하고 화장실 청소같은 거도 잘해줘서 청소시간때 짱박혀도 아무도 찾질 않음. (점호받을때 이등병처럼 각잡고 앉은거보고 대박이라 생각햇음)
더 슬픈건 버스타고 집에 올때 만원버스였는데 아가씨들이 필사적으로 내 주변을 벗어나려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