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호프집에서 술마시다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술을 한잔 하자길래 잠깐 자리에 앉았는데
친구의 여자친구랑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나보고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다고(제1구)
친구랑 같이 크리스마스에 뭐할거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그 여자가 자길 좋아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럼 그 여자가 엄청 싫어하나보네요(제2구)
왠만하면 여자한테 들이대지마요(제3구)
아... 그냥 죽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