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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에서 경호업체를 만든다고 하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514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울증
추천 : 1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11 09:37:12
스카웃(?)해서 온 몇몇 사람들 회식때 하는얘기가 참..

뭐 자기는 언제 어디서 일했었는데 

병원에서 사고 났을때 유가족이 항의 하는데

경호업체가 와서 유가족 밀어내는 모습보면서 

"우리가 저기가서 공짜로 유가족 도와주자"

"저렇게라도 일하고 싶은가?" 등등 그런말 오갔다가

정작 자기들도 병원에서 불러서 유가족을 밀어내봤더니

뭐그렇게 끈질겨서 사람 미쳐버리는줄 알았다는둥

무슨 공장 파업했었는데

거기 밀어내다가 자기랑 몇명 졸라게 얻어 터져서

다른 경호업체랑 합쳐서 싹 밀어버렸다는둥

어디바닥에서 최고 형님 밑에서 일했을때는

다른경호업체랑 안부딪혀서 편했다는둥

뭐 한번 부딪혔는데 전화한통으로 해결했다는둥

가만히 들어보면

말은 "경호업체"인데 하는 행동은 "조폭"이나 다름없는 사람이더군요

요새 경호학과가 많이 생겼다고 그러던데

진짜 몇몇 사람들이 정말로 "경호"를 하지

대다수가 그런곳에 일한다고 들었을때 왠지 불쌍하기도 하고..

바보 같기도 하고 

배운게 그런짓이다 보니 나와서도 할게 없어서

결국 또 경호업체쪽으로 들어간다고 그러던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는게 죄겠죠?

그래도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뭐라고 태클걸면

발끈해서 막소리 지르고..

참 답들이 없는 사람이더군요


그냥.. 아침에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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