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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체조선수가 꿈인 제 동생 자랑좀 할게요!
게시물ID : humorbest_514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불면안아줌
추천 : 106
조회수 : 9087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8 18:55:0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17 21:09:51

 

 

안녕하세요!ㅋㅋ 역시 오유인으로 음슴체

 

동생 자랑을 좀 하겠슴 ㅋㅋ

 

제 동생은 국가대표 체조선수가 꿈임

양학선 선수의 후배이기도 함

아직 12살인데 체육고등학교에 다니면서 훈련을 받고 있슴 ㅎㅎ(광주체고)

되게 기특한 녀석임. 소년체전에도 나가서 메달도 따옴.

상금으로 우리가족 외식도 여러번 시켜주는 고마운 동생놈임.

 

솔직히 양학선이라는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따기전엔 박태환선수나 손연재선수

처럼 많이 유명하지도 않았었고 기계체조라는게 원래 비인기 종목이라 관심있는사람이 별로 없다고..

나도 체조나 그런쪽엔 관심이 없는지라.. 이녀석이 해봤자 얼마나 하겠어 라는 심정이었음

그냥 메달따다 상금으로 외식시켜주는 고마운 동생 녀석이었을뿐. 

 

그런데... 이녀석이 어느날 방송에 나온다는거임ㅋㅋㅋ

자정12시까지 기다려서 본방사수!

런던 2012 올림픽 특집 별을쏘다 양학선편에서

양학선 선수의 어린시절 모델로 무려 2분가까이..!나왔음!!

이때부터 이녀석이 무척 자랑스러워짐.

 

는 방송 캡쳐 ㅎㅎ

 

체조도 그렇고 무튼 여러종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운동하는 녀석들은

키가 잘 안큰다함..ㅠㅠ 뼈도 아직 완전히 발달된게 아니어서 많이 다칠수도 있다 하고..

 

늘 맨날 어디가 부러져서 돌아오는 이녀석.. 내가 괜찮냐고 물어보면

 

어 하나도 안아파! 라고 웃어주는...크...ㅠㅠ 기특해서 치킨한마리 사줌.

 

 

+보너스

 

 

오늘 동생데리러 체고에 갔더니 양학선 선수가 뙇!!!

 

저는 부끄러워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ㅠㅠ...

손한번 못잡아보고....하...ㅠㅠ 나란여자 소심한 여자..

 

 

무튼.... 우리 동생이 방황하지 않고 무럭무럭 잘커서

꼭 선수가 되게 응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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