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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게시물ID : soju_5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네킨
추천 : 0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1/12 21:46:31
아... 저 짧은 머리를 언제쯤 잘 땋아줄 수 있으려나..

딸 키우며 머리 묶어주는게 제일 힘듬.

유치원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꾸벅*



아래 사진은..

형님네 텃밭에서 뜯어온 상추와 시금치.

시금치가..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줬더니 잎이 상추처럼 커진덕에..

나물로 안먹고 쌈 채소로 먹고 있슴다..무지 좋아용. 아무 냄세도 안나고.

옆에 솔방울 같은게 잣방울입니다. 

텃밭 옆에 떨어진것 몇개 줏어다 방향제 겸 두려고 가져왔습니다.
(냄세가 돈주고 사서 쓰는 피톤치드 향수와 똑같이 남...)

까보면 작은 돌출 1개당 잣이 2개씩 들어있슴다.

그 아래 사진은 그걸 씻어서 가지런히~
(무농약임다~ 당연히 흙먼지만~.. 상추와 같은 크기의 시금치..)

그 옆엔 좀전에 배터지게 먹은 고구마.. 

너무 많이 묵어서 오늘 맥주먹긴 글렀네요.....

애들 재우고나면 맥주한캔묵고.. 나가사키 짬뽕 끓여무글라 했는데... ㅠ_ㅜ

맨 밑 사진은 잣 줍다가 발견한 뱀딸기..

산딸기 보다 이쁘지만 뱀딸기는 못묵는걸로 알고 있슴다.

그죠 뱀딸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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