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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남이도 저도 힘드네용
게시물ID : animal_42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쟤니
추천 : 7
조회수 : 9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21 00:54:20
지금까지 세번의 피부병과 네번의 설사
자꾸만 끼는 눈꼽들ㅜㅜ
쾌남이는 아프고 저도 힘드네요.
아이가 워낙 수다쟁이고 식탐이 많아서
음식을 먹으면 모든 메뉴에 상관없이
3분이내에 바깥에 나가서 버려야하고
쓰레기통도 하루에 두번씩 비워야해요ㅋㅋㅋ
새벽2시에 같이잠들면 새벽4시부터 아침을 달라고
깨우기 시작해요. 
어찌나 영특한지 책상서랍 부억미닫이문까지 다 
열어재껴서 더이상 사료를 숨길곳도 없네요ㅋㅋ
집에서는 쾌남이보기.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요...
하지만 고생이 다 잊힐만큼 예쁘고 사랑 스러운 
아이때문에 매일 웃음 꽃이 피어요.
ㅠㅜ미남이는 콩알땔때말고는 병원을 한번도 간적이 없는데
쾌남이는 인물값을 하네요ㅋㅋㅋ
입질은 어찌나 심한지 온몸이  스크래쳐에요하핳
그래도 쾌남이는 사랑입니다.
쾌남이 병원비때문에... 예약해놓은 자궁경부암주사를
못마앗지만...... 이번달 전기세도 아직 못냇지만..??
쾌남이 꾹꾹이 한방에 다 날아가 버리네요ㅜㅜ

쾌남아 언니가 아까 너를 무시하고
먹다남은 짜빠구리를 뚜껑만 덮어서 씽크대에 놔둬서
정말 미안해..... 
냄비뚜껑따위 너에게 껌이란걸 잊엇어,
그많은걸 니가 다먹을동안
몰라서 미안해ㅠㅠ 저번에도 카스타드먹고 
설사햇는데... 짜파구리라니..흑흑
언니가 조금더 신경쓸께 미안해 
사랑해 쾌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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