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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후보에게 아버지로서 충고합니다
게시물ID : sisa_514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로.
추천 : 8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20 23:46:09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은 혼자 컸다. 충분히 대화하지 못하고 잘 가르치지 못해 죄송하다."

저 역시도 아버지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충고합니다.

아이 곁으로 가세요.

당신은 정치인이기 이전에 그 아이의 아버지 아닙니까?

마치 아버지 역할을 포기한 듯한 당신의 발언을 보며 당신의 아이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눈을 맞추고 대화하세요.

그동안 아버지로서 소홀해서 미안하다고,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무릎꿇고 용서를 구하세요.

물론 당신은 지금은 바빠서 안된다고 말을 하겠지요.

그런데 이건 시간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입니다.

당신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보길 바랍니다.

오늘도 당신의 아이가 당신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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