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까지 너무 술을 퍼 마셨는지 속이 뒤틀린다. 걷기도 힘들지만 이 시간에 부모님이나 형을 불렀다간 맞아죽을판이니..(난 학생이다) 그럴 수도 없기에 난 힘들지만 혼자 집까지 향했다. 겨우 집까지 도착하여 엘레베이터를 타고 8층을 눌렀다. 한참 올라가다가 집에 도착했다. 근데 내릴 때보니 9층에도 버튼이 눌러져 있었다. 나는 집에 조심조심 들어와선 씻지도 않고 뻗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머리가 정말 아팠다. 하지만 별 탈 없군. 내가 술을 먹은 걸 아셨을까. 부모님이 북어국까지 끓여주셨다. 한참을 먹다가 뒤늦게 생각났다. 엘레베이터의 버튼을...
풀다가 나온 게, 술 마신 걸 모르는데 북어국을 어떻게 끓였을까- 인데 그 내용이 저 위에 있네요. 이야기의 핵심은 엘리베이터 버튼인 듯 한데... 계속 궁금하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