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23살 남자에요

얼마전에 스마트폰 어플보고 우연히 오유에 스마트폰으로 눈팅만하다가

마네킨님이 전에 남기신 미역국사진 댓글 보고 감동먹어서 그뒤로 계속보다가
(술게에 좋으신 분들이 많으신거같아서..)

오늘에야 가입하게 됬네요 

아 요새 고민이 많네요... 얼마전..8월 27일에 전역해서 지금까지 백수로 지내고 있네요..

입대 하기전에 3수했었는데 전역하고 다시 재수할려니 엄두가 안나네요...

돈도 돈이거니와 시간도 들고... 고졸로 살수는 없고..

제가 좋아하는 미술쪽으로 하려하니 미술학원 비용도 장난아니고...

우리집이 그다지 잘 사는것도 아니고... 

하.. 제가 술을 좋아하진 않는데..

이래저래 제자신이 너무 답답하고 싫어서 

집에서 소주 한 잔에 제 자신을 적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