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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에 맞는 자동화 최적가습량 산출해보기
게시물ID : interior_5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y_High
추천 : 4
조회수 : 495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29 10:21:09

사무실에서 목이 아파 가습기를 샀습니다.


가습기를 자주 만지지 않고 최적 습도를 유지하는 가습량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매출이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슴니다.



온도별 권장 포화수증기량 (기상청)

18-20℃에서는 60RH%  

21-23℃에서는 50RH%   

24℃ 이상에서는 40RH%

 

사무실의 목표 방 온도는 21도 (취침시 23도) 이므로 50%에 해당



가습기를 작동하지 않을 시 평시 실내 습도는 약 25% 이므로 

추가로 25% 가습이 필요




<온도별 공기중에 녹을 수 있는 최대 수증기량  (네이버 지식백과)>



21~23℃에서의 포화 수증기량은 19.4g/

실내습도 25%를 더 올리기 위한 수증기량은

 

19.4g/ x 25% = 4.85g/

 

 

한편, 우리 사무실에서 가습이 필요한 공기의 양(부피)는


사무실의 베란다 제외 면적 6.2평 x 3.3㎡/평 = 20.46㎡

높이는 2.4m 이므로 사무실 내의 공기는 40.10

 

필요힌 추가적인 수증기량은 40.10 x 4.85g/㎥ = 236g

 

 

전체 공기 환기가 4번 이루어진다고 가정하고 (아침, 점심, 저녁, 드나들때)

236g x 4 = 944g



즉 하루종일 944g의 물을 가습해야 함.


여기서, 내가 심혈을 기울여 고른 가습기(약 3만원)는 

최대로 가습시 최대분무량:230cc/h의 제법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만일 하루 종일 켜둔다면 (물일 경우 g그램 cc씨씨 ml는 서로 단위가 같음)

230g/h x 24 = 5,520g의 엄청난 가습을 하게 됨.

 

 

내 사무실에 필요한 가습량은 944g 이므로 

단지 944g / 5520g = 17.1%의 가동만 필요하게 됨.

 

 

거기에 나는 절전과 주기적 환기 목적으로 매일 15분 간격으로 약10분동안 

공기순환기와 가습기를 자동으로 가동하도록 설정해 두었기으므로

 

현재 필요한 작동량보다 10 분의 24배인 2.4배의 가습량이 필요하게 됨.

따라서  17.1% x 2.4 = 41.0%

 

결론 : 새로산 가습기는 최대성능의 41%로 설정해서 내버려 두면

하루 종일 신경쓰지 않고 겨울 내내 적정 가습량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내 가습기의 물탱크용량은 4.5L 대용량 이므로

4~5일마다 정수로 물을 꽉 채워주면 됨.(물통은 매달 자외선램프로 살균)


IMG_6665.JPG


IMG_6664.JPG


촉촉한 겨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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