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바라던...그것을 마산과 창원 버스 종점을 두루 여행하는 우여곡절 끝에 업어왔습니다
며칠전 예약했던 사람은 오늘 마산에서 버스를 잘못타서 창원 어느 노선 종점까지 갔다가
코앞에 찾아가서 연락하니 다른사람을 저로 착각해서 팔아버렸다고..
허탈한 마음에 다시 마산가서 겜방에 앉아서 물건을 찾아보니 거제에 한개..
내일 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전화를 하니 파는분은 또 마산이라는 희소식~!
냅다 택시타고 뛰어가서 확인하고 저의 품안에..
근데 또 창원에 갑자기 약속이 잡히는 아름다운 경우가..-_-
아무버스나 냅다 탔더니 정반대편 마산 종점...
거기서 또 버스 갈아타고 드디어 제대로..
암튼 버스만 몇시간을 타고나닌건지...너무 지쳐서 뭐 찍어보고 할 기운도 없었네요..
무게도 무겁다 무겁다 말로만 들었는데 실로 무겁습니다 그려...
만간에 한번 설렁설렁 찍어봐야겠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