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흔한 금빛심해 노말충 유저임

일마치고 지금  롤좀하다가 브레이킹베드 재밌대서 시즌1 3편까지보고 똥싸면서 아프리카 방송보는데 

니달리가 갑자기 하고싶어짐..

졸리는 눈을 비비며 수락을 누름..

트리와 가렌을 제외한(락인)조용한 픽창.. 서로 먼저 픽을 하라는듯.. 훈훈한 풍경이 나타남

먼저 니달리를 픽하며 ㅁㄷ를 외침..차례차례 블크와 아무무가 픽이 되면서..인겜

방송에서도 멋지게 레드를 스틸하려다 킬을 먹는걸 봤기에 창 최대 사거리를 벌려 와딩해놓은 레드에 창 짤..

근데 짜장이라서 안죽음...바텀에선 ㄲㄲ 해주면서 사기를 북돋아줌..ㅋㅋ 이때까진 그냥 그런 분위긴데

바로 짜장이.. 2랩 미드갱을와서 다이브 퍼블을 내줌

곧바로 또 갔다가 직선갱에 또 킬을 내줌

이제 그라가스랑 랩차가 나서 창짤도 안아픔..하아..

딜을 포기하고 돈템을 감..현돌,케이지..

그렇게 그라가스와 탑빵테와 짜장배달의 합작으로 5대스를 하게됨..

보통 랭겜이나 노말에선 이정도면 채팅창 끄고 겜해야 할만큼 많은 질타와 부모님 안부와..쌍욕들이 들어옴

맞음..그래야하는건 맞음..똥싸면 욕먹어야지...이정도 똥은 욕 먹어야하는게 맞음...

근데 블리츠는 아 우리 니달리삼촌(아이디에 아빠 들어갔다고 아저씨인줄암..사실 반 아저씨..) 딜이 안나오는구나

CS더 챙기라며 또 죽은 날보며 눈을 찢기보다 아니... 라는 말보다 우리 니달리 우리 니달리..라면서

용기를 북돋아줌..

그 와중에 탑가렌은 빵테를 압살하고 빵테는 탑버리고 로밍만 다님..

그리고 바텀은 블리츠의 메라그랩으로 트리를 무적으로 만들어놓음...

그렇게 쌍돈템과 여눈으로 버티며 딜이라곤 쓸데없는 지팡이하나들고 벌어진 소규모 한타에서 기적같이 창짤이

 최대사거리에서 다들어가고 트리플킬을 먹게됨.. 가렌부터 시작해서 트리 블리츠 아무무.. 너나 할거없이 전부 ㅊㅋ 를 해줌.....

돈창을 보니 3000원이 있음..하아 뭐부터사지 하고 모자랑 쓸데없는지팡이를 하나 더 삼

이제 창 맞으면 코그모,소라카는 트리 평타에 죽고 그라가스포함 나머지 짜장이랑 빵테는 반피가 빠지게됨..

개피가되더라도 뽕맞으면 적소라카 힐보다 힐이 훨씸 많이 들어감

상대편은 똥싸는 빵테 빨간채팅으로 욕하기 바쁜데..

더 똥싼 나는 욕보다는 토닥토닥 해주며..멘탈을 잡아준 결과...

8킬6댓8어시로 게임을 마칠수있었음.. 

망했을때 돈템은 진짜 탁월한 초이스..킬,랩,cs가 밀려도 최종골드가 전체 1위..

가끔... 개똥싸는 아군들.. 욕은 안하더라도 핀잔을 줬던 내 자신을 반성하는 롤인생중에 최고로 훈훈했던 노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