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이 땅땅치킨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임

"2번세트가 제일 맛있지!"
"뭐래 3번이지 븅신아"

애초에 고깃집 아들이라 채식을 더 좋아했던 나로써는
이해할수 없는 풍경..
게다가 나는 치느님 안믿고 햄버거느님 믿음

"땅땅치킨이 그래 맛있냐?"

"?! 안먹어봤냐? 리얼? 꼭먹어라 두번먹어라"
"헛살았네 이X끼... 당장 집에가서 먹어봐라"

그래서 뭐먹을까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방금 독도애촌닭 사와서 먹음











오오 치느님!
저는 매움과 맛있음이 이렇게 절묘하게 조합된 음식을 먹어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으헣허허허엉

간만에 땀흘리면서 먹음

치멘..